의정부시, 송산동·의정부동 하수관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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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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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015년까지 송산동과 의정부동 일대 하수관 36.2㎞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286억원을 들여 2015년 4월까지 사업을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차량정체 등 시민들의 불편을 피하기 위해 야간시간에 대해 맞춰 송산로터리~의정부역 구간 750m에 대해 공사를 벌이고 있다.

또 공사 시작 전 인근 상가와 주택을 방문, 사업설명을 통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이밖에 책임감리원을 현장에 상주시켜 민원 발생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우·오수 합류관을 분리, 공공수역의 수질오염과 불명수 유입을 저감시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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