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퇴임사서 "3악장 끝내고 이제 4악장 시작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16 17: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16일 "이제 3악장 가스공사 악장이 끝났다"며 퇴임사를 전했다.

주 사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본사 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인생을 교향곡에 비견한다면 아직 교항곡 4악장이 남아 있다"며 "자원으로 자원봉사하며 이제 4악장 합창을 시작하려 한다"고 새 출발의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중소기업도 석유, 가스 이외에 광물 등 개발하고 싶은 것이 많다"며 “광물자원공사나 STX에너지에서 일해 얻은 노하우를 통해 자원 개발에 앞장서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 사장은 “오늘 감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4년 7개월동안 함께 했던 가스공사 임직원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가스공사는 내달 26일 임시주총에서 신임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며, 사장이 선임되기 전까지는 민영우 관리본부장이 직무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