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
신 대표와 조 위원장은 16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다양성 영화관 지원사업 G-시네마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총예산 3억원을 들여 국내에서 제작되는 제작비 5억원 미만의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를 다양성영화로 선정, 극장 상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소재 메가박스 4개관(영통, 백석, 남양주, 평택)과 성남미디어센터, 고양미디어센터 등 6개관에서 진행된다.
신 대표는 “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영화를 시민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다양성 영화관 지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 위원장은 “많은 영화가 제작·상영되고 있지만, 국내 독립영화는 여전히 상영관 미 확보로 좋은 영화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가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라며 “경기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좋은 뜻을 가지고 이 사업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 전국적으로 이러한 상영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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