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에 참여한 300여명은 18일 오전 7시 30분께 국립 5·18 민주묘지 민주의 문에서 5·18 구 묘역인 망월동 묘역으로 장소를 옮겼다.
이들은 국립 묘지에서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동안 망월동 묘역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대회를 열 계획이다.
앞서 통합진보당 광주시당 관계자들은 이정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날 오후 3시 이곳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지속적으로 농성을 벌였다.
노동단체 관계자들도 광주역 앞에서 열린 노동자대회를 마치고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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