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이날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시즌 9번째 선발 등판했다.
이후 5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5개씩 내주고 2실점했으며, 4-2로 앞선 6회 타석에서 팀 페더로비츠로 교체됐다.
류현진의 뒤를 이어 맷 거리어가 6회 등판했지만 안타와 실책을 허용하며 강판됐다. 세번째 투수인 파코 로드리게스는 1사 만루에서 저스틴 업튼에게 만루홈런을 얻어 맞으며 4-6으로 역전됐다. 류현진의 승리도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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