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1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78달러 오른 100.86달러를 기록해 나흘 만에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와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나란히 0.86달러씩 올라 각각 배럴당 104.64달러와 96.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상승했다.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0.78달러 오른 111.76달러, 경유는 배럴당 1.84달러 상승한 118.1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등유도 2.01달러 오른 116.39달러에 마감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