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는 전시회에서 산업체에 곧바로 기술을 이전해 사업화할 수 있는 11개 첨단 IT기술을 전시한다.
융합기술분야에서는 고신뢰 무선센서네트워크 기술, 기능성 엔터테인먼트 다감각 체험 시스템, 스마트가전 자동설정 기술, 네트워크기반 국방 무기체계용 고신뢰 소프트웨어(SW)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통신미디어 및 SW분야에서는 모바일 앱 가상화 시스템, TV유휴대역 활용 다중채널 인지무선 시스템, 안내용 로봇을 위한 무선충전 시스템, 온라인 3D SW 서비스 기술 등을 전시하고 해외 통신기업과 비즈니스상담을 추진한다.
차세대콘텐츠에서는 디지털 홀로그래픽 콘텐츠 저작도구 기술, 세계 최초의 디지털 네이쳐 제작 기술을 선보이고 통신인터넷분야에서는 100Mbps급 대용량 센서 트래픽 관제 기술을 소개한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산업체를 대상으로 전시 기술에 대한 사업화 방향 모색 및 기술이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별도의 기술상담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ETRI가 지원하고 있는 상용화 현장지원 인력 파견제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 및 융합기술상용화서비스도 소개한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IT 관련기관의 우수성과와 글로벌 ICT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ETR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 브레인으로서 그동안 연구개발한 성과물을 전시, 국민들에게 정보통신기술의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