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10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 참가자 모집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수원시는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 참여자를 오는 20일~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체험순례는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융릉(사도세자의 능)까지 총 62.2km 구간을 걸쳐 진행된다.

순례단은 첫째 날 창덕궁 관람을 시작으로 한강 배다리터 노량행궁을 거쳐, 둘째 날은 과천 온온사 과천향교 사근참행궁지 지지대고개를 지나 순례한 뒤 2일차 수원에서 숙영한다.

이어 셋째 날은 장안문, 팔달문을 지나 용주사 및 융릉(사도세자의 능)을 순례 한 후, 넷째 날 화성행궁 및 수원화성 성관순례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번 체험순례는 서울시와 상생협력 사업으로 공동 추진되는데, 만 10세 이상 수원시 지역(화성, 오산 포함) 및 서울시지역의 초ᆞ중ᆞ고등학교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270명이다.

접수는 수원시 체험순례 홈페이지(sulyr.co.kr) 또는 서울시(youthnavi.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원(031 244 2161~3),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원(02-834-723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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