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백화점을 방문한 20~50대 기혼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녀 모두 부부의 날 선물로 의류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꽃은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의류 다음으로는 상품권·시계·보석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롯데백화점은 부부의 날을 맞아 다양한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올 어바웃 젠틀맨' 행사를 진행한다. 갤럭시·캠브릿지·지이크·T.I포맨 등 유명 정장 브랜드가 참여한다.
서울역 롯데 아울렛은 오는 22일까지 샌들·원피스 대전을 연다.
또 롯데백화점은 몰리즈·샤링·제이에스티나·스톤헨지 등 쥬얼리 브랜드와 갤러리어클락·파슬·세이코 등 시계 브랜드를 30~6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 본점에서는 20일부터 2일 동안 직접 감사의 메시지를 적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러브 커플 포토존'을 운영한다. 커플 선착순 100명에게는 즉석 사진 서비스와 장미꽃을 제공한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은 어버이 날·어린이날·스승의 날이 있어 부부끼리 감사의 마음을 전할 기회는 드물었다"며 "이번 기회에 부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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