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부성, 신작 '성탄장미' 홍보차 대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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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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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성탄매괴'를 홍보하고 있는 궈푸청과 양차이니. 사진 출처 = 궈푸청 시나웨이보]

홍콩 톱스타 궈푸청(郭富城·곽부성)과 양차이니(楊采妮·양채니)가 신작 영화 '성탄장미(聖誕玫瑰)' 홍보차 18일 대만을 방문했다.

19일 신화위러(新華娛樂) 보도에 따르면 대만 타이베이 백화점 광장은 18일 영화 홍보행사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일부 팬들은 전날 저녁 8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궈푸청과 양차이니는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장미를 나눠주며 영화를 적극 홍보했다.

궈푸청은 이날 "대만은 나에게 있어 제2의 고향과도 같다. 대만을 자주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신작 영화가 나올 때마다 반드시 대만을 찾아오겠다"며 팬들의 관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궈푸청은 인터뷰에서 "대만 여자는 신부감으로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고, 전 애인 슝다이린(熊黛林 웅대림)과의 결별에 도화선이 된 거우윈후이(苟芸慧 구운혜)와의 스캔들을 의식한 듯 "양차이니가 중매를 서준다면 모를까… 하지만 나는 아직 일을 더 사랑한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팬들을 찾아가고 싶다”며 대답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유명 배우 양차이니의 감독 데뷔작인 성탄장미는 궈푸청과 구이룬메이(桂綸鎂 계륜미)가 주연을 맡아 열연하였으며 오는 24일 중국 전역에 개봉될 예정이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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