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서울시, 전체 버스업체와 시내버스 공동구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20 08: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가 시내버스를 새로 도입할 때 66개 전체 버스업체와 공동구매하고 국제입찰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차량 구매에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한 '버스구매 개선 방안'을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업체는 매년 1200억원 규모의 차량 약 800대를 사들이고 있다. 하지만 각 업체가 개별적으로 구매하다보니 높은 단가를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

버스회사 전체가 차량을 일괄구매하면 시가 버스업체에 지원 중인 연간 운송보조금 중 50억여원 이상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는 독과점 체계가 형성된 국내 구매시장을 벗어나 구입처를 다양화한다. 5월 22~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 버스·트럭전시회'에 서울시 관계자를 보내 국제입찰도 적극 고려한다.

윤준병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버스 공동구매로 운송비용 보조금을 절감하고 업체 개별 구매에 따른 불합리한 관행이 제거될 것"이라며 "차량 구매의 국제입찰은 생산 및 판매분야 경쟁을 유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