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안데안 국가는 디지털 TV방송을 2010년부터 개시해 2020년까지 디지털 전환 완료를 목표로 전국적인 디지털 방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4월 미주개발은행은 최근 디지털 전환을 완료한 우리나라의 사례와 노하우를 이들 국가에 전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래부 디지털방송전환과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번 심포지엄 기간 동안 볼리비아 등 5개국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디지털 컨버터 등 국내기업의 현지시장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미주개발은행과 우리나라의 ICT 정책 등을 중남미 국가에게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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