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건 행복주택> 공릉지구, 녹지·대학문화 어우러진 도시공간으로 조성

공릉지구 개발 예시도.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행복주택 시범지구인 서울 노원구 공릉지구가 녹지와 대학문화가 함께하는 도시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경춘선 폐선부지에 위치한 공릉지구는 사업면적 1만7000㎡에 2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국도3호선·지하철 7호선 공릉역 등 기반시설이 양호하며 광역 및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 지구는 반경 2㎞내 과학기술대 등 4개 대학이 있고 주거 밀집지역임에도 문화공간·편의시설이 열악하며 반경 1㎞이내에 근린공원이 없는 공원 소외 지역이다.

국토부는 공릉지구를 녹지와 대학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대학생을 위한 주거공간과 재능기부 공간을 만들고 지역주민을 위해 문화·휴식공간인 소규모 공연장, 공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 공릉지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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