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건 행복주택> 탄천변 송파지구, 오픈마켓형 주거단지로 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20 18: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유수지에 1600가구 및 벼룩시장·복합문화센터

송파지구 개발 예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탄천변에 자리 잡은 송파지구가 행복주택과 함께 벼룩시장과 복합문화센터 등을 갖춘 오픈마켓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20일 발표한 행복주택 시범지구 중 송파지구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원 11만㎡에 위치했다. 이 지역은 홍수기에 늘어난 홍수량을 저류해 최대 유량을 낮추도록 하는 유수지로 1987년 조성됐다.

이 지구에는 행복주택 1600가구가 지어지며 3680명이 거주하게 된다.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기반 인프라가 잘 조성돼 주거여건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공사 중인 9호선 2단계도 개통이 예정됐다. 반경 2km 이내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삼성서울병원, 석촌호수, 잠실역, 송파구청 등이 위치했다.

국토부는 개발 콘셉트를 오픈마켓으로 정하고 이 지구 일대가 활기차게 생동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친근한 이미지의 벼룩시장을 설치해 주민간 자발적 교류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화합과 배움을 위한 복합문화센터와 도서관을 건립해 나눔과 교감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송파지구 위치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