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4대 사회악 척결 및 강력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경이 함께 적극적인 협력치안 활동을 펼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오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경찰의 활동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선 이에 대한 근절이 필요하지만, 경찰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주민들이 경찰에 바라는 사항을 면밀히 파악,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아름다운 꿈과 행복이 넘치는 살기 좋은 청정 광주를 만드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뜻도 거듭 내비쳤다.
한편 광주서는 4대 사회악에 대한 주민홍보와 참여, 주민의견 수렴 등을 위해 8개 파출소 관할지역에 대한 주민치안보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