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무역보험기금에 1000억원 특별출연

20일 무역보험공사와 협약식을 마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민병덕 국민은행장, 조계륭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기업은행은 무역보험기금에 100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또한 출연금의 약 17배인 1조70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엔저 심화와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외환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1000억원씩 출연했으며 이들 은행의 출연금을 통해 약 5조원의 무역보험이 수출기업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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