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 서래야 수박‘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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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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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의 대표 수박인 ‘서래야 수박’이 20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더위 사냥에 나섰다.



공동선별출하회 김진식 회장(마산 신장) 하우스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 수박은 ‘최고품질 과채(수박) 생산기술 시범단지’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에서 뛰어나 도매상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우선 오늘 출하되는 물량은 30a 면적에 10톤으로 대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며, 기타 물량은 올 7월초까지 전국 대도시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진식 회장은 “지난해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토양검정에 의한 비료주기, 시설환경 개선, 농약 안전사용, 공동선별장의 비파괴선별기를 활용한 품질 수준별 선별 등을 추진한 만큼 맛과 품질은 자신있다”며 “정성을 다한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 담당자는 “금년은 이상기온과 불안정한 기후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농산물 안전성이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수박생산을 위해 GAP 인증면적 확대로 맛, 품질, 안전성 등 경쟁력 있는 서래야 수박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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