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혁신형 제약기업이 국제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제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활동에 총 60억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혁신형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미래 보건의료 수요 대응연구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혁신형제약기업과 글로벌 제약기업·대학·연구소 등과의 공동연구와 기술 및 인력교류 등 개방형 협력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연구내용에 따라 기업별로 총 3억원 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 제약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 제약 선진국과 우수 연구기관과의 교류가 활발해질 필요가 있으며, 특히 이번 사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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