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발사체 발사 국제의무 위반 아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이 지난 며칠 동안의 북한 단거리 발사체 시험발사에 대해 국제의무 위반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이번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반드시 국제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도 “이런 행위는 ‘도발적’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패트릭 벤트렐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어겼는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상황을 면밀히 관측하고 있고 북한 측에 훈련을 중단하고 국제 사회와의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한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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