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교육 1분기 매출 188억…역대 분기 최대 실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21 09: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능률교육(대표 황도순)이 올해 1분기 매출액 188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을 달성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최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27.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89%씩 대폭 증가했다.

이는 교육출판 사업 부문에서 꾸준한 실적을 유지한 데 이어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영어 교과서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1분기 성장을 이끌었다고 능률교육 측은 설명했다. 또 올해 1월 취임한 황도순 대표이사 체제 하에서 ‘내실경영’을 목표로 삼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 결과도 한몫 한 것으로 분석했다.

황 대표는 “작년 한 해는 능률 주니어랩, 엔이키즈(NE Kids) 등의 신규 사업과 교과서 개발 등 기존 주력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이익률이 크게 악화되었으나, 올 1분기부터 가시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새로운 교육 서비스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신규 사업들을 안정화해 매출과 이익 모든 면에서 견실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