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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자인 역사 담은 'Designed by Hyundai Card'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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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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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의 디자인을 주제로 한 ‘Designed by Hyundai Card’ 전시를 개최하고, 책 ‘DESIGN without WORDS’를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 28일까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2002년 ‘현대자동차 M카드’ 출시 때부터 2013년 5월까지 현대카드 디자인랩이 펼쳐 온 주요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물론, 그것에 담긴 의도와 철학을 보여주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현대카드가 출범 이후 펼쳐온 플레이트 디자인 혁신의 역사를 비롯해 기업의 이미지 통합작업(CI) 개발, 국내 기업 최초의 전용 서체인 ‘유앤아이체’ 탄생 스토리 등 다양한 현대카드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조망한다.

더불어 서울역 버스쉘터와 제주올레, 잇 워터, 드림실현 프로젝트 등 디자인을 통한 현대카드의 사회공헌활동과 이마트 및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작업 등도 전시 내용에 포함돼 있다.

한편, 이번에 출간되는 DESIGN without WORDS는 지난 10여년간 현대카드 디자인의 역사를 이미지로 엮은 아카이브 책이다.

총 750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에는 현대카드 디자인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물론, 디자인 아이디어가 담긴 메모와 스케치, 디자이너들의 작업 모습 등 다양한 순간들이 사진으로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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