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0원’ 키스톤글로벌 “2분기 실적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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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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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1분기 매출이 ‘제로’였던 키스톤글로벌이 2분기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키스톤글로벌은 보도자료를 내고 “JFE쇼지트레이드코퍼레이션과 작년 12월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1분기부터 1500억원 규모의 점결탄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미국 미시시피강에서 발생한 바지선 기름 유출 사고로 운반이 지연돼 1분기 납품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1분기 실적 부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사측은 “2분기부터 기존 연기된 공급량 납품이 모두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석탄 가격 회복세를 볼 때 실적 역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거래소는 이날 키스톤글로벌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시킨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키스톤글로벌이 1분기 매출이 없었다는 점과 관련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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