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색달동 농촌휴양관광단지 조감도<사진제공=제주도> |
21일 제주도(지사 우근민)에 따르면 (주)블랙야크에서 서귀포시 색달동 1134번지 일원 8만8696㎡에 대해 ‘제주 색달동 농촌관광휴양단지’ 지정 신청에 따라 지난 14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농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서귀포시 출신인 강 대표이사가 총사업비 563억원을 투자, 기본시설인 농업전시관, 학습관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에 의해 운영될 농산물 직판장과 전국 및 해외에 분포된 관련 기업들의 연수기능을 추구하기 위한 회의 교육시설 및 숙박시설인 휴양콘도미니엄, 영농시설인 감귤체험농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운동시설로는 운동장 캠핑장 등을 포함하여 오는 201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앞으로 도는 환경영향평가 및 개발사업시행 승인을 위한 의제사항 협의 등 절차이행 후 제주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229조의 규정에 의한 일괄 개발사업의 시행승인이 되면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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