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아이파크백화점은 21일 평년보다 보름 정도 앞서 하절기 복장 착용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사무직을 비롯해 영업관리직 모든 사원을 대상으로 쿨비즈 복장을 시행키로 했다. 판매사원들은 각 브랜드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되, 가급적 시원한 느낌을 주는 복장을 착용하도록 권장했다.
김시성 아이파크백화점 경영기획팀장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사무직 쿨비즈 복장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근무효율 향상과 쾌적한 사내 분위기 조성 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영업사원들로까지 전면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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