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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이는 지역 내 초등학생이 수돗물 생산·공급과정의 안정성과 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달초부터 시작돼 오는 9월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체험 학습에는 1회당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5명 정도가 참여해 팔당수력발전소와 팔당 3·4단계 원수 취수장, 팔당수질개선본부 시설을 견학한다.
또 외부 시설 견학 이후에는 시 수도사업소를 찾아 정수장 내 물테마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학습과 퀴즈풀이 등의 시간도 가져 수돗물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와 물 절약 생활화를 몸에 익힐 수도 있게 된다.
이영섭 상수과장은 “물사랑 체험학습을 계기로 많은 학생이 학교와 가정에서 마시는 물이 어떻게 생산되고 공급되는지, 얼마나 안전하고 소중한지 알게 되길 바란다”며 “수도사업소도 더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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