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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2012 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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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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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의회(의장 박현배)가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12 회계연도 시 재정관리 및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에 들어간다.

시가 제출한 세입·세출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연도 총 예산 현액은 1조 396억원(전년도 이월액 포함), 세입 결산액은 1조 844억원, 세출 결산액은 8천140억원으로 2천704억원의 차인잔액이 발생했다.

시의회는 지난 9일 의회상황실에서 송현주 시의원, 박성종 공인회계사, 김문학 세무사, 이종갑 세무사, 김성균 행정학 박사 등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시의원을 비롯한 5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시 본청 및 산하 기관에 대한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등 관리 전반에 걸쳐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여기선 재정관리와 예산집행의 효율성,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해 시의 미래 재정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의 합리화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송현주 시의원은 “결산검사가 시의 예산집행 및 관리 전반에 대해 이뤄지는 만큼 재정운용의 효율성 부분을 집중적으로 검사해 바람직한 재정관리·예산편성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결산검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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