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자오웨이·천쿤, 16년 우정 금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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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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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쿤과 자오웨이, 사진 출처 = 천쿤 시나웨이보]

중화권 연예계에서 유명한 '절친'으로 알려진 톱스타 자오웨이(趙薇 조미)와 천쿤(陳坤 진곤)의 우정에 금이 갔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펑황왕(鳳凰網) 21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천쿤이 오래 전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남겼던 자오웨이에게 감사를 표했던 글을 삭제하면서 둘 사이의 관계에 금이 갔다는 소문이 불거졌다.

특히 자오웨이의 감독데뷔작 ‘우리가 끝내 잃어버릴 청춘(致青春)’이 흥행 수입 6억 위안(약 1086억5000만원)을 돌파하며 큰 성공을 거뒀음에도 가장 가까운 친구 천쿤은 축하 인사 한마디 없어 둘 사이의 불화설에 대한 신빙성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천쿤은 인터뷰를 통해 “자오웨이와는 그렇게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군자지교'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 사이의 관계를 더 이상 확대 해석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최근 불거진 갈등설을 부인했다.

중국 대표 영화학교인 북경전영학원 동창생인 두 사람은 16년간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왔고 한때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자오웨이는 천쿤 외에 같은 학교 출신 황샤오밍(黃曉明)과도 열애설이 난 적이 있다. 황샤오밍은 얼마 전 개봉한 ’중국합화인(中國合夥人)’ 제작 발표회에서 “자오웨이는 학창 시절 모든 남학생의 첫사랑이었다”며 한때 자오웨이를 좋아했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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