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중기중앙회와 알뜰폰 제휴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온세텔레콤은 소상공인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알뜰폰 판매 제휴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온세텔레콤의 알뜰폰 서비스인 ‘스노우맨’은 이동통신 3사 표준요금제에 비해 기본료가 약 70% 싼 ‘음성표준’ 요금제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무료 통화·문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자급제용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Ace Plus’ 등 단말기 할인도 준비 중이다.

중기회 노란우산공제 회원은 중기회의 전국 19개 지역본부 및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 www.8899.or.kr 에서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다.

온세텔레콤은 이번 제휴처럼 고객 기반을 가진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옥션,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소상공인의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고, 고객 편의를 위한 유통망 확대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타깃층 세분화를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판매 경로 다각화로 타 사업자들과 차별성을 높여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