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는 지난 7일 임시국회에서 영등위 부산이전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부산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산혁신도시 이전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부산이전에 따른 등급분류 신청고객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등급분류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부산이전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 비디오, 국외공연 추천 관련 업계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부산이전 공청회와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 해운대 센텀지구로 이전하는 영등위는 그동안 부산이전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등급분류 신청, 결과, 정보제공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오알스(ORS: on-line ratings services)를 지난 3월 5일 개통했다.
영등위는 부산은행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및 '사회봉사단'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부산 혁신도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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