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2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동양생명의 CF모델인 원빈씨, 설계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정순자씨, 텔레마케터 부문 대상 김형준씨, 구한서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동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200여명의 설계사(FC)와 텔레마케터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구한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과 설계사 5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대적인 축제와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FC부문 대상수상의 영예는 정순자(55) 경기사업단 새중앙지점 FC에게 돌아갔다. 정 FC는 지난해 216건의 신계약건수와 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다이렉트부문 챔피언은 김형준 텔레마케터(30)에게 돌아갔다.
‘금남(禁男)의 영역’이던 텔레마케터 분야에서 최연소, 최초 남성 텔레마케터 수상자라는 신화를 썼던 김형준 팀장은 4연속 최고봉에 오르며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한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모든 설계사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지난 해 어수선했던 회사 분위기를 말끔히 쇄신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모두 하나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호천사 봉사단’ 발대식과 동양생명의 CF 모델인 원빈의 명예 수호천사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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