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최영덕)는 21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4대악 근절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영덕 서장과 손상훈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함 포천소방서장, 이기택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포천의제21 상임회장, 포천여성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찰은 이날 협의회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협조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또 참석자들은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포천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 서장은 “시민들이 마음 놓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4대 사회악이 선행적으로 척결돼야 한다“며 “4대 사회악은 경찰 혼자 힘으로는 결코 이뤄질 수 없다”고 참석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역치안협의회는 2008년부터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전국 총 250여개의 협의회와 700여개의 분과위원회가 운영중이며, 포천시에서는 2011년 3월 포천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단체 참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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