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이날 '하시모토 위안부 망언 규탄 결의안'을 내고 "일본은 동아시와 유럽 등에서 저지른 여성 납치, 감금, 강간행위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하시모토 시장은 위안부가 필요했다고 망언하는 등 후안무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일본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보다는 침략행위 부정, 역사 왜곡, 독도 등 영토 분쟁,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그 수법도 갈수록 노골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우리 정부도 일본의 역사 왜곡과 위안부 망언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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