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별장 성접대'와 관련해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마약을 산 정황이 포착됐다.
21일 3차 소환 조사를 받은 윤 씨는 피해자 여성들과 대질신문을 하고 10시간 뒤에 귀가했다.
이날 조사에서 경찰은 윤 씨가 전직 검찰 수사관을 통해 알게 된 마약 거래상에게 마약을 공급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마약파티를 벌였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윤 씨를 다시 한 번 불러 조사를 할 예정이며, 성접대를 받은 인물로 거론됐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소환 일정을 조만간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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