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명동과 홍대에서 '우리 결혼해요' 라는 문구가 새겨진 청첩장을 나누어주는 남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혼부부라는 이들은‘이 지하철 타고 데이트가면 좋겠다’는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어주는 관객에게 사탕 팔찌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들의 정체는 극단 제이에이치 컴퍼니의 ‘어린삼봉 서포터즈’로 알려졌다. 연극 <어린신부>의 홍보를 위한 이벤트다.
지난해 11월 무대에 오른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연극 <어린신부>는 올해 시즌 2로 돌아와 새롭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어린신부 시즌 2는 오는 6월 9일까지 대학로‘라이프 씨어터’ 에서 공연한다. 070-4355-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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