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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은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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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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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희망주는 귀농귀촌 지원사업-<br/> <br/>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귀농귀촌 바람이 전국적으로 일고 있다.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마다 앞 다투어 귀농인들을 유치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br/>일부 지역에서는 일찍부터 귀농인 유치 사업을 추진하여 “귀농1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귀농귀촌 가구수는 27,008호로 전년 10,503가구 대비 270%가 증가하였다. 이처럼 귀농귀촌의 급격한 증가는 베이비 부머 세대 은퇴 시작, 전원생활 등 다양한 삶 추구, 국가 및 지자체의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 추진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흔히 “귀농귀촌” 하면 산세가 수려하고 공기 좋은 농촌이나 산촌지역을 선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위해서는 교통, 교육, 문화, 의료, 복지 등 복합적인 요소들을 고려하여야 한다.
이러한 귀농인들의 욕구에 적합한 지역이 익산지역이다. 익산은 편리한 교통시설, 대학 및 중고등학교, 종합병원, 제1호 여성친화도시 등 귀농인들에게 유리한 요건들이 충분히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익산시 귀농귀촌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도에 68가구 151명이 전입하였고금년 상반기 중 벌써 55가구 110명으로 매년 귀농인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익산시는 늘어나고 있는 귀농인 지원을 위해 정착자금대출, 귀농인 생산기반지원, 주택수리비지원, 귀농인실습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귀농인 생산기반지원사업은 농산물생산과 이용에 필요한 보관창고, 저온저장고, 농기계 등을 가구당 15,000천원(시비 50, 자부담 50%)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자격으로는 2010년 1월 1일 이후 익산시로 전입한 2인 이상의 세대를 구성한 귀농인(60세이하)이다.

또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귀농현장실습사업에는 귀농인 5명이 참여하여, 품목별 영농기술은 물론 및 생산에서 유통, 판매까지 단계별 실습교육(체험 등)을 선도농가 농장에서 1대1 교육을 받고 있다. 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귀농한 조문규(47세)씨는 “옛날 농법과 현재 농사짓는 법이 달라 귀동냥과 책으로 배운 내용으로 농사지으면 실패 확률이 높은데 이렇게 현장에서 선도농가에게 직접 배우니 귀농에 자신감이 생긴다” 며 커다란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익산시 귀농업무 담당자에 따르면 “익산의 귀농귀촌에 장점이 많아 귀농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시에서도 귀농교육, 귀농정책자금, 생산기반지원, 주택수리비지원 등 여러가지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으나 귀농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이 시에서도 귀농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지만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위해서 귀농인도 도시에서 쌓은 자본, 지식, 네트워크 등을 지역사회를 위해서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과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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