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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서 시작하는 최정예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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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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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26사단, 한·미 소부대 연합훈련을 통해 실전적 전투감각 길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육군 26사단 공병대대와 한마음대대는 지난 21일, 22일 무박 2일간 미2사단 1BSTB(1st Brigade Special Troops Battalion)대대와 함께 순환식 병기본과제 숙달훈련인 Shield Ride 훈련을 실시했다.

미2사단 1BSTB대대는 주한미군 유일의 전투공병부대로서 지난해 2월 26사단 공병대대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인 소부대 연합훈련을 실시해 연합작전 능력을 향상시켜왔다.

이번 훈련은 한국군 5명, 미군 5명으로 조직된 분대를 기준으로 각 단계별 병기본과제에 대한 코스를 순환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분대장에 의한 지휘통솔 및 협동심을 배양하고 병기본 과제 능력 숙달 및 자격인증을 통해 전문 전투요원을 육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체력테스트를 시작으로 대적관 및 부대의 역사에 대한 필기평가가 실시되었으며 공중 강습장애물 극복, 개인화기 기록사격훈련을 통해 기본적인 전투 소양을 평가했다.

이어서 분대장을 임명하는 방패수여식을 실시해 철야로 진행될 코스별 훈련에 앞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각 코스는 7단계로 구성되며 ▲군장검사▲개인화기▲공용화기▲통신장비▲전장 환경▲구급법▲화학공격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5단계 전장 환경 코스에서는 환자 및 탄약통을 도수운반 운반하며 전장 환경에 필요한 행동 요령을 숙달하였으며 분대별 대형트럭 타이어 굴리기를 했다.

분대장 박재우 중위(육사 67기)는 “병기본에 충실한 미군의 훈련방식을 병력들과 함께 접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고, 언어와 피부색은 다르지만 훈련을 통해 서로 몸을 부딪히며 동질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소부대 연합훈련을 통해 더욱 한미동맹을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한편, 26사단 비호대대는 미210화력여단과 함께한 훈련을 통해 적 포격도발, 대량전사자 발생 등의 전장상황에 부합한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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