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유덕화, 360억원짜리 초호화 전용기 선물

  • 52세 늦깍이 아빠, 요란한 딸사랑


[류더화, 사진 출처 = 류더화 시나웨이보]

홍콩 톱스타 류더화(劉德華 유덕화)가 외동딸 류상후이(劉向蕙 Hanna)가 한살이 된 것을 기념해 2억 위안(약 360억원) 상당의 초호화 전용기를 구매했다고 신화왕(新華網)이 21일 보도했다.

류더화가 구입한 이 전용기는 브라질 항공기 회사 엠브라에르가 제작한 레거시 650 기종으로 중국 톱스타 청룽(成龍 성룡)이 구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탑승인원 13명인 이 초호화 비행기는 호텔 스위트룸을 방불케 하는 편의 시설도 구비돼 현존하는 최고 전용기라는 평이다.

2008년 주리첸(朱麗倩)과 결혼해 4년 만에 딸을 얻은 52세의 늦깍이 아빠 류더화는 작년에도 생후 2개월 된 딸을 위해 시가 300억원에 달하는 호화 주택을 선물하며 무한한 애정을 쏟아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평상시 류더화는 부인과 딸이 무단으로 파파라치에 의해 사진이 찍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집의 보안에 각별한 신경을 썼고 10명의 수행 요원을 항상 모녀 옆에 둘 정도로 부인과 딸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작 ‘블라인드 디텍티브(맹탐)’가 제66회 칸 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프랑스 현지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류더화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전용기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다음에 얘기하자”며 대답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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