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 총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12일간 도내 안전관리 의무이행 미 준수 어린이 놀이시설 1천 550개소를 대상으로 도 방호예방과 재난안전팀의 표본점검과 시·군 재난관리총괄 관려부서 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준수여부 및 사업자 등록(허가)여부, 음식물 조리·판매 여부 등 관리 분야와 놀이기구 연결부 체결상태 및 용접부위 표면상태 등의 시설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또 관계자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주체에게 부과된 안전관리의무 이행 사항을 조기에 완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도 당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0년 292건이던 어린이 안전사고가 2011년에는 243건, 2012년 258건으로 크게 줄어들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있으며, 안전에 문제가 되는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사용 제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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