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분양단지> 대우건설,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 분양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형성한 경기도 시흥시에서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를 분양하고 있다.

시흥시 죽율동 82-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3층 20개동 총 122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59㎡ 253가구, 84㎡ 968가구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앞서 2011년에 2단지 769가구를 1차로 분양했고, 이번 2차 분양으로 총 1990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시흥에서 5차, 안산에서 9차에 걸쳐 푸르지오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총 1만5000여가구의 매머드급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왔다.

시흥6차 푸르지오에서는 수인선(송도역~오이도역)이 연결되는 서울지하철 4호선 정왕역과 신길온천역,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인천과 서울으로 빠르게 진출입할 수 있다. 서안산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평택~시흥 고속도로와 소사~원시 복선전철(2016년 예정) 등을 통해 수도권 지역으로 진입하기 쉽다.

내년에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단지 내에 보육시설도 들어선다. 푸르지오의 입주민 편의시설인 '유즈센터(Uz Center)'에는 입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키즈카페·주민회의실·독서실 등도 마련된다.

푸르지오의 새로운 조경 아이템을 적용해 단지 내에 푸르지오 숲, 에세이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벨트와 새싹정류장, 어르신을 위한 로맨스가든이 꾸며진다.

그린프리미엄 기술이 적용되는 것도 특징이다. 각 세대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센서식 싱크절수기, 센서감지형 무선 일괄제어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장치가 들어간다.

각 세대 주방에는 팬트리(확장시 제공)가 설치돼 식료품이나 대형 주방용품 등을 추가로 넣을 수 있는 넓은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세탁과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공간'이 제공된다. 가족 구성원의 생애 주기에 따라 가구를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붙박이장'(확장시 유상선택)도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정왕동 1799-4번지에 마련됐다. 내년 7월 입주 예정이다. 1577-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