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글로벌콘텐츠센터(GCC)와 연계해 창업 단계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조직구조, 경영전략, 마케팅 등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현재 게임, 투자, 방송, 유통, 애니메이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창업 자문단을 운영하며 창업 관련 금융, 제작, 마케팅, 기획,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두리둥실 뭉게공항> 제작사 DPS의 남진규 대표, 모바일 게임 전문개발사 엑스크로스넷의 이학수 대표, 모바일앱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캘커타커뮤니케이션의 고윤환 대표, 콘텐츠를 유통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는 케니앤코의 곽상기 대표, 대성창업투자의 박재민 이사, 류한석기술문화연구소의 류한석 소장이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성공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유아 콘텐츠 전문 제작사 힘컨텐츠(대표 윤현진)가 대표적이다. 1인 기업인 이 회사는 뮤지컬 앱북, 창작 가족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식서비스 창업대전 국무총리상도 수상했다.
로코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련)와 소피아의 상자(대표 김은경)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각각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창업해 캐릭터‧애니메이션 분야와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제작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창조경제의 궁극적 모습은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콘텐츠종합지원센터만 찾으면 콘텐츠 분야 창업에 대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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