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공원은 단원구 와동 813-1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1999년도에 조성돼 지역주민의 휴식처로 사랑받았으나, 선부·와동 지역 주민이 가족단위로 즐길만한 여가시설이 없어 이번에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꾸미게 됐다.
총 공사비는 약 9억5천만원으로 총면적 2,400㎡에 조합물놀이대 외 6종 총14개 시설에 어린이풀 570㎡, 물놀이풀 230㎡, 유아풀 100㎡로 조성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복한 가족 물놀이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월에 남양주시, 구리시 등 타시·군을 벤치마킹하는 등 시의 대표적인 물놀이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올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박영조 시민공원과장은 “금번에 추진 계획중인 행복한 가족 물놀이공원 조성공사를 통해 와·선부동 생활권 내의 지역주민에게 무료 물놀이장을 제공하고 더불어 안산시 대표 가족물놀이 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있어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