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인기 강사인 김미경 씨(김미경의 이클래스 대표)가 5월 23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취업성공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취업의 꿈을 향한 스위치 ON’을 주제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직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에 나선 김미경 강사는 아내로서, 엄마로서, 며느리로서 다양한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이 자신의 꿈 앞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꿈의 스위치’를 켤 것을 강조했다. 특히 김미경 강사는 “육아나 살림이 여성들의 의지를 좌절시키더라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드림워커가 되어 현재의 결핍을 꿈의 재료로 삼아 나아간다면 연금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이연희 씨(44세, 동산동)는 “성공은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또 살림과 육아에 치이며 취업도 포기하고 있었는데 강좌를 들으면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한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강한 취업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새일지원본부에서는 이번 강좌에 참석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중국 패션주얼리 기업의 익산으로의 유턴을 설명하고 참여인력 모집을 홍보해 관심있는 여성들의 재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새일본부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 가사로 일과 직장에서 멀어졌던 여성들이 재취업을 하기에는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 취업 희망 여성들의 직업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산업단지 조성과 활발한 기업유치로 다양한 인력지원이 필요한 만큼 이들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얼리 유턴기업을 포함해 익산시에 위치한 기업체에 취업을 원하는 여성은 누구나 새일본부(063-853-5625)로 문의를 하면 전문적인 취업컨설팅을 통한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