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이날 재정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필요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재정자금운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추가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추경예산을 합한 전체 정부예산 303조8000억원 가운데 상반기 자금 배정은 187조원(61.6%) 수준이다.
이 중 128조4000억원은 15일까지 이미 집행됐으며 나머지 59조원은 6월 말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기재부는 “재정자금운용 TF는 매월 세수현황, 자금운용 및 재정집행상황 등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월별 세부자금계획을 수립해 세수여건에 따라 국채발행, 일시차입 등을 통한 안정적인 국고금 수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