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프는 일반 축제와 달리 다양한 장르가 망라된 예술축제로, 시민의 교감 속에 '예술적 동기부여를 통한 아티즌 육성’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날인 1일 저녁7시30분에 개막행사로 열리는 용인음악협회 주관 ‘해피콘서트’는, 시민오케스트라 동백필하모닉과 초청성악가 바리톤 허정범, 가수 노사연 오정혜 씨가 출연해 행복의 선율을 전해줄 예정이다.
2일 오후 4시 용인무용협회에서 '어린이무용축제'를 열어 무용꿈나무들에게 무대발표의 기회를 선사하면서 가족의 화목한 시간을 꾸미게 된다.
이어 저녁 7시부터 용인연예협회 소속 아티스트와 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가 함께하는 포크와 재즈의 매칭콘서트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2일 오전 9시부터는 용인문인협회의 ‘용인시민백일장’ 행사가 실시될 예정인데, 당일 추첨 발표되는 시제에 맞추어 시와 수필 부문에서 겨루게 된다.
학생부는 용인교육장상과 부상이 일반부는 예총회장상 문인협회장상과 함께 총상금 350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이번 야프에는 낮 상설공연으로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예술가들과 거리아티스트들을 위해 ‘아티즌과 버스커들’이란 미니콘서트 무대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예총 (www.yechong.com) 031 337 1333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