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의 숲은 몽골내 사막화 확산 방지와 황사저감을 위한 숲으로 2011년부터 조성해 왔다.
시는 2020년까지 100ha에 10만그루 나무를 심기로 했으나 급속히 진행되는 기후변화와 황사 증가로 인해, 2016년으로 단축해 연간 20ha에 2만 그루의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사단은 조림사업 뿐만 아니라 몽골 현지주민 과 대학생들의 문화교류행사와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배민한 푸른녹지사업소장은“몽골 주민들과 함께 사막화 방지 봉사활동을 진행해, 기후변화와 사막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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