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리시에 따르면 김태한 부시장과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21일 장자호수공원과 구리한강시민공원 주변을 돌며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공무원들은 산책 나온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직접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배수관이 좁아 집중호우시 범람의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 구리한강시민공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구리시는 다음달에는 유흥·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김태한 부시장을 반장으로 한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3월부터 해빙기 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매월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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