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간부공무원, 야간 순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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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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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 간부공무원들이 야간 순찰에 나섰다.

23일 구리시에 따르면 김태한 부시장과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21일 장자호수공원과 구리한강시민공원 주변을 돌며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공무원들은 산책 나온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직접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배수관이 좁아 집중호우시 범람의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 구리한강시민공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구리시는 다음달에는 유흥·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김태한 부시장을 반장으로 한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3월부터 해빙기 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매월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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