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속가능한 내수면 어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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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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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북한의 상류에 위치한 황강댐 방류로 인해 수위 변동이 심하고 최근 지류하천 공사로 인해 매년 어족 자원의 감소로 침체된 임진강 내수면 어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과 지속 가능한 내수면어업 육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총 6개 사업에 4억1천7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는 어업인들의 어려움 해소와 소득증대를 위해 황복, 참게 등 치어 방류, 어장정화, 불법어법 단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임진강 어류의 산란장소 제공을 위해 인공산란장 4개소 45개를 설치하였으며, 기존의 어족자원 확보를 위한 수산종묘 및 토종어류 치어 방류, 내수면 어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향상을 위해 수산약품을 지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족자원 증대로 이어져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와함께 불법 어로행위 근절을 위해 지도단속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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