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
청주대는 지난 21일 회화학과에 대한 폐과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학생들은 즉각 반발하며 대학본부 앞에서 피켓시위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회화학과가 폐지된다는 소식을 발표 몇 시간 전에 들었다"며 "입학한지 3개월도 안된 1학년 신입생들은 대체 무슨 죄가 있으며 등록금은 어떻게 환불받느냐"고 심경을 전했다.
대학 측은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해 지방대는 이제 각 학과단위의 정원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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