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호할 때 생긴 일 "난데없는 '칠순, 팔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군대에서 점호할 때 생긴 일이 온라인상에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군대에서 점호할 때 생긴 일'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 내용은 신병 훈련소 점호 시간에 일어난 것으로 신병들이 일석점호를 받으며 번호를 외친다. 그런데 70번째 신병이 번호를 '칠순'이라고 외쳤고 그 뒤 병사들도 긴장한 탓에 칠순 하나, 칠순 둘 이런 식으로 외쳤다는 것.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퇴근하다가 빵터졌네", "이런 경험 누구나 있을 듯", "긴장하면 다 그렇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