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컨텐츠진흥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8개 공공기관은 이날 합동 컨설팅 협정체결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유연근무제 모델 정립을 위한 컨설팅 중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컨설팅 대상기관들의 참여를 통해 사업이 마무리 되도록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컨설팅은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컨설팅을 통해 각 기관별 근로시간과 근로형태를 분석해 기관별 여건에 맞는 유연근무제 등 근로유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컨설팅 완료후에도 만족도 조사 등 성과평가와 컨설팅 결과 이행 모니터링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유연근무제 유형별 우수사례 발굴, 수기 공모 등 인식 전환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